일기장

첫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 후기

위르겐 2023. 2. 5. 20:33

최근 취업준비한다는 핑계로

집에 붙어있었고 

원격으로만 의사소통을 하다보니

답답함을 느꼈다.

 

시야를 넓히기 위해

그리고

타인을 통해 자극받고 집중하기 위해

지인이 소개해준 모임의 모각코를 다녀왔다.

 

나 포함 4명이 모였는데

다들 재직중이셨고 (나빼고..)

연차가 꽤 있으신분도 계셨다.

 

처음 모여서 간략하게 통성명하고

각자 코딩에 집중했다.

 

중간중간 재밌는 회사썰을 풀어주셨는데

취준생입장에선 그렇게 꿀잼일 수가 없었다 ㅋㅋ

 

각자 회사를 다니면서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요즘 걱정거리는 무엇인지

등의 얘기를 듣는데

나 또한 생각이 많아졌고

취업 후에도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갈피를 잡는데

도움이 됐다.

 

 

연차가 많이 쌓이신 분들도

주말에 모여 

코딩에 몰입하시는 것을 보니

역시 개발자는 

평생 공부해야하는 직업

이라는 생각과

나도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자극을 얻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적당히 하고

일단 하자

그냥 하자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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