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이 맞다면 블로그를 시작한 후 2주 넘게 글을 안쓴적이 없었는데 지난 9월 초에 쓴 글을 마지막으로 한달넘게 공백기간을 가지게 됐다. 약 6주간의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꽤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장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날부터 마무리하는 날까지 팀원들간의 큰 갈등없이 순탄히 진행됐던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다들 실력도 좋은 데다가 빨리빨리 해치우지 않고는 못배기는 성격들이라 서로 부족한점을 보완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던 것 같다. (타고난 인복이라 해야하나..?) 프로젝트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팀 프로젝트 협업툴 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프로젝트 이름은 Developer들을 위한 Kit을 줄여 디벨킷 이라고 짓게 됐다. (내가 제안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