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프리온보딩

[프리온보딩 인턴십] - 1주차 회고

위르겐 2023. 4. 28. 21:51

원티드에서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프리온보딩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한달동안

10명이 한 팀으로 기업과제를 수행하고

협업하는 것을 배운다.

 

여기서 가장 강조되는 키워드는

동료학습이다.

협업을 하면서 동시에

동료로부터 배운다.

 

프리온보딩에 사전 과제를 합격해야 참여할 수 있는데

첫 주차 과제가 각자의 사전 과제를

부분적으로 취합해서 베스트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었다.

 

10명이 한 레파지토리를 사용하여 기능을 나누고

코딩을하고 브랜치를 파고 머지를 한다.

 

링크게더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웠던 가장 큰 자산이

깃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유연하게 협업하는 법인데

프리온보딩 인턴십에서 가감없이 발휘되는 느낌이었다.

( 좀 잘 다루는 편일지도..? )

 

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동료분들한테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그동안 깃으로 삽질했던게 헛수고는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다른부분에서는 배운게 있었다.

 

내 블로그 글 중에

HOC(고차 함수 컴포넌트)를 다뤘던 글이 있는데

HOC를 직접 과제에서 사용하잔 얘기가 나왔고

한 분이 손수 해주셨다.

 

HOC를 통해

다른 컴포넌트들을 감싸서 

인증 인가가 되어있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재사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꽤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절실히 느꼈던 것은

적은사람으로 많은 양을 작업하는것도 당연히 힘들겠지만

많은사람들이 적은 양의 작업에서

기능을 나누고 git으로 협업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어떤 과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 역량 최대한 발휘하면서 빡세게 달리는 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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