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엔 원숭이두창?
뭐든 재료 하나만 생겨도
그걸 누가 어떻게 조합해서
어떤 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리느냐는
천차만별..
연이은 코스피 하락을
비웃기라도 하듯
원숭이 두창 테마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했다.
미코바이오메드, 녹십자엠에스는
원숭이두창을 치료할 의료 기술과 직접적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해라도 하겠다.
블루베리 NFT는?
그냥 콘돔회사다.
콘돔회사가 왜 상한가를 쳤냐고?
해외 질병청에서
원숭이두창이
성관계로 전염되기 쉽기 때문이란다.
그럼
국내의 다른 콘돔회사 주가는?
GRT는 2퍼 상승으로 마쳤고
유한양행은 음봉으로 마감했다.
차트를 가져오진 않겠지만
차트를 봤을 때
세력들이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차트라고 생각한다.
단타 위주의
개미들은
그 세력의 드라이브에 맞춰
버스를 탔다 내렸다
잘 선택해야한다.
명운이 달려있기 때문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내가 가치 투자를 신봉하는 이유
1.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현재 주가가 낮다고 생각됐을 때 매수하면
그리고 1년, 2년을 바라본다면
주가 변동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2. 가치가 손상되지 않는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차트를 보며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씩 종목의 뉴스를 보거나
분기보고서가 나온다면 그때 마다
참고해도 되기 때문
물론
위와 같은 가치 투자는
한 가지 가장 큰 전제가 필요하다.
바로 장기 우상향
영화 빅쇼트의 배경인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2년전 코로나 사태 같은 이슈가 중간중간 크게 있지만
결국 경제는 회복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장기 우상향을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것.
요즘은
가치투자를 베이스로 깔되
그 외의 투자할만한 돈이 생긴다면
가치투자 보다 더욱 감정을 빼고 기계처럼
운영하는 퀀트투자를 알아볼까 생각중이다.